요즘 이런 저런 화끈한 울 회사 관련 글들이 불 붙고 있다. 비판의 수위는 개념치 않는다. 언제나 정도만을 갈 수 없기 때문에, 아니라고 하면 같이 서로를 비판하거나, 그렇게 비판하면서 새로운 대안을 찾으면 되기 때문이다. 변증법적으로 변화발전하는게 블로그 스피어다.

근데 요즘 몇 분들은 아주 소설을 쓴다.

어떤 블로그(?)가 '다음블로그뉴스 추천을 조작했다'고 근거없는 설을 올렸는데...

이런 팩트의 왜곡에 대해 회사대표가 그에 대한 답변을 했음에도...

MBC 스페셜 '최민수,죄민수, 그리고... 소문' 과 태터앤미디어

자신의 해석 실수 인정하지 않는다.

다음블로그뉴스는 로그인을 하고 혹은 안하고 추천을 누를 순 있다. 로그인을 하고 누르면 추천을 누른사람에 정보가 같이 뜬다. 추천이 11이었을때, 5명의 누른 사람 정보가 보인다면, 6명은 로그인 안하고 추천한 사람이다. 그러니깐 누른 사람을 알수가 없다. 다만 아이피가 같거나 하면 두번 누를수가 없다.

근데 어떤 블로그(?)는 그것이 아마 삼성핸드폰 마켓팅을 한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추천을 했다고 써버렸다. 시덥지 않은 글에 6개의 비로그인 추천이 있을수가 없다면서...

재미있는건 그 어떤블로그(?) 시덥지 않은 그 글(추천수를 조작했다는)에는 10개의 추천이 있었다. 그리고, 7명의 로그인한 추천과 3명의 비로그인 한 추천이 있었을때, 당신의 글은 시덥지 않으니 3개는 아마 당신이 PC방을 돌면서 자추(자기추천)을 했다고 내가 자의적으로 주장한다면 그 사람은 뭐라 대답할까?

또한 다음블로그뉴스 비로그인 추천이 변경된 것이 언제인데...이제와서... 그것이 회사가 욕먹을 이유라니...

또 파트너들이 겨우 '자추'나 할정도로 한가한 사람들이 아니다. 직장에서 빡세게 일하는 분들도 계시고, 그 분들도 블로그계에서는 오랫동안 블로그질들을 하셔서 인위적인 붐업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 분들이다.

이렇게 답변하면, 회사직원들이 추천을 눌렀다고 할까 싶다.
근데 어떡하지 돈주고 회선을 더쓰는 공유기라, 아이피가 하나다. 진짜 인위적인 추천을 하려고 했으면 바쁘신 파트너 분들 시키겠냐? 고정아이피 신청해서 우리가 누르지.

근데 중요한건 오늘은 다른 블로그가 그 사실을 받아서 조작했다고 글을 써버렸다. 다른 어떤 블로그 가면, 기정사실이다. 추측이 사실이 되는 순간이다.
http://blog.naver.com/ldj0896/70042453507

삼성 햅틱이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삼성이라는 국내 최대의 대기업이 만든 고가의 핸드폰. 작년 하반기 이 핸드폰에 대한 사용기들이 블로그를 도배하게 된다. 말그대로 물량공세이다. 사실 그 이전에도 얼리어댑터라는 이름을 내세워 돈받고 포스트 하는 사람은 많았다. 하지만 블로그의 특성상(이건 조금 뒤에서 다루겠다.) 사람들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나갔다. 그런데 블로그 스피어 대표적으로 다음 블로그 뉴스에 그놈의 삼성 햅틱, LG엑스노트 관련 포스트들이 IT주제에서 상위권을 독식하게 되니 반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 이전에는 상업화에 대해서 별로 생각하지 않다가 온갖 부조리들이 다 들어나게 된다. 대표적인 예로 다음 블로그 뉴스에서 인기글 만들기를 들수 있다. 알고 보니 태터 앤 미디어 라는 회사가 있는데 회원들 끼리 인기글로 추천해서 올리는 것이다. 한마디로 지들끼리 다음 블로그 뉴스 IT부문을 다 해먹은게 탄로가 나게 되고 태터 앤 미디어는 여기저기서 두들겨 맞게 된다.
이렇게 매도되는 것이다.

블로그가 언론이면 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라도 하겠건만... 이건 뭐 방법이 없다. 이렇게 퍼진거 하나하나 대응하기도 힘들고...

제발 자신의 포스트에 쓰는 글에 책임감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딴지일보에서 일하면서 떡밥들 많이 던졌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팩트는 다 확인하고 글을 썼다.

블로그가 미디어적 위치를 오를수록 더욱더 자기 채찍질을 가해야 할 시기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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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기민원

2009/02/19 00:40 2009/02/1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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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어핀드 2009/03/09 14:23 # M/D Reply Permalink

    사실, 그 아라라는 블로거가 제기한 궤변이 비열한 이유는 처음부터 반증이라는 걸 아예 할 수가 없는 주장이라는 것일 겁니다.

    (가능할 리도 없지만) 다음 블로거뉴스의 추천 기록을 몽땅 까뒤집어 보여줘도 그들 입장에서는 "다른 사람 시켜서 추천수 조작한 거 아니냐?" 고 우길 수 있으니까요. 애시당초 그 작자의 주장은 반증이 불가능했죠. 논리적 구조로 보자면, 이러한 궤변은 소시적에 조선일보가 잘 써먹던 수법하고 비슷합니다. "네가 빨갱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봐라. 못하지? 거봐, 넌 빨갱이다." 딱 그 수준 아닙니까.

    좀 지난 일입니다만, 그 얘기가 나왔을 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한마디 하려고 하다가 그만님이 "개인적인 대응을 삼가 달라" 는 요청을 받고 쓰던 글을 지워버렸습니다. 말은 칼과도 같다는 말이 있는데, 그 사람들은 어떻게 다른 사람의 등에 칼을 꽂는 그런 말을 마구 쏟아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무엇이 그들을 그토록 증오케 하고, 분노하게 할까요.

    * 아울베어님 블로그에서 링크 타고 왔습니다. 여름하늘 그 분은 요즘도 이곳저곳에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더군요. ~_~

  2. 별가 2010/02/22 12:37 # M/D Reply Permalink

    매도? 소설? 웃기고 자빠졌군... 당신이야 말로 엉망으로 보이는데 ㅉㅉㅉ 가끔은 거울좀 보고 사시죠?

    1. 엽기민원 2010/02/22 18:23 # M/D Permalink

      ㅋ 반응은 고맙습니다만, 엉망으로 보인다면 그에 대한 명확한 반론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거울은 자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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