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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카리부? 흥!

기분 좋은 이벤트 하나 참가했다가 벌어진 헤프닝에 웃기는 사건이 있어 잠깐 얘기 해볼까 한다.

사건 개요

http://me2day.net/cariboukorea/2010/02/26#13:54:04
1. 착한 카리브(http://me2day.net/cariboukorea) 김연아 이벤트 시작
이벤트 문구는 "김연아선수 금메달 축하메세지를 핑백으로 날려주세요. 세계신기록 228.56점 기념으로 선착순 228명에게 카리부커피 리얼초콜릿음료쿠폰을 1장씩 쏩니다."

2. 엽기민원(본인) 당첨 쪽지가 안보내지나, 그렇다고 친구를 맺지 않으니 그냥 메일 주소를 알려줌(미투데이는 친구를 맺어야 쪽지가 보내짐)

http://me2day.net/cariboukorea/2010/02/26#15:11:24
3. 아무 말이 없어 다시 한번 얘기함 친구를 안맺으니 이메일을 알려줌

http://me2day.net/yupmin/2010/03/03#17:35:11
4. 이벤트 쿠폰 메일을 왜 안주는가에 대해 질의

5. 착한 카리부 '엽기민원님 친구해야 줄 거예요… 친구해요.'라고 함에 다시 엽기민원(본인)은 기업 미투데이랑은 친구안한다, 이제와서 쿠폰을 안주는 것은 부당하다고 언급

6. 엽기민원(본인), 착한 카리부 '기업', '회사 직원'이 아니라고 해서 어째서 기업 미투데이/블로거가 아니냐고 재차 물어봄

7. 착한 카리부가 극구 부인하길래 엽기민원이 '회사 바로 옆이니 찾아간다고 함' 장난침

8. 착한 카리부 화를 내고, 다음의 링크를 참조해서 자기가 '착한 아주 착한' 카리부임을 재차 확인
http://me2day.net/cariboukorea/2010/03/03#19:40:44

나의 기본전제는 다음과 같다.

공정무역을 지지한다.
기업 SNS 및 블로그는 나쁘지 않다. 잘했으면 좋겠다.

좀더 고객과 가까운 거리감을 가지며, 서로 상호 소통하는 활동은 기업 및 고객 둘 다에게 이익이기 때문이다. 다만 기업 블로그/SNS의 경우 개인 블로그/SNS보다 더 투명성(더 많이 요여주고, 더 적게 보여주고뿐만 아니라)에 기본을 둬야 한다.

'착한 카리부'처럼 혹시나 기업의 이미지 혹은 그 자체를 자처하는 사람하면서 공식적으로 내는 의견이 기업의 의견이 아닐경우는 어찌 할텐가? 혹시 그가 카리부란 이름을 달고 이벤트를 했는데, 그것이 부당한 측면이 있다면 어쩔텐가? 개인의 문제인가? 기업의 문제인가?

기업 이벤트를 할때(공짜가 아니라) 뭔가 주고 받는것이 분명 있겠지만, 그것은 처음에 고지 되어야 한다. 이벤트 문구에 미투친구를 맺어야 한다는 고지도 없었고, 김연아의 우승을 축하하길래 주변 친구들까지 이벤트에 참가하라고 했었다.
근데 당첨되서 이메일을 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미투친구를 맺지 않으면, 쿠폰을 안준다는 건 도대체  어디서 써먹는 억지인가?

그깟 음료하나에(이렇게 시간을 들여 글쓰는 것도 나도 웃기고..참) 내가 관계를 팔생각이 없음을 몇번을 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첨된 이벤트를 이행하지 않는 의지는 어떤 뜻인가? 그리고 그가 이런 행위를 하는 것을 회사 카리부 커피는 알까? (나는 물론 당첨된 이벤트를 취소했다.)

게다가 기업만이 할수 있는 할인 쿠폰을 마구 뿌리면서, 자신은 기업 미투데이/블로거가 아니라고 한다면 누가 믿겠는가? 게다가 카리부 커피 홈페이지 전면에 공식 블로그/미투데이/트위터 라고 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기업 미투데이가 아니란다.

공식 사이트에 있는 공식 링크들

공식 사이트에 있는 공식 링크들



일주일에 이벤트를 3번이나 한다.
http://me2day.net/cariboukorea/2010/03/02#18:09:00
http://me2day.net/cariboukorea/2010/02/26#13:54:04
http://me2day.net/cariboukorea/2010/02/23#16:10:36

백번 양보해서 블로그 글(http://blog.naver.com/caribou_kor/60055772435)처럼 자원봉사로 카리부 기업 미투데이를 한다 치자. 그렇다면 이 분이 받은 카리부 커피 회사로부터 양도 받은 카리부 쿠폰들, 즉 당연히 할인이라는 금액적 이익이 있는 유가증권은 카리부 사가 이 분에게 준 혜택과 이익이 아닌가?
이런 상황에서 카리부 커피를 지지하는 순수한 '착한 카리부' 지지자라고 항변해봐자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카리부 커피의 할인권을 미투데이 관계와 주고 파는 관계일뿐이다.

착한 카리부 미투데이(http://me2day.net/cariboukorea)에서 자회사 '불고기 브라더스 이벤트'를 홍보하면서, 자신이 기업 미투데이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누가 믿을까? 이 문제는 그 개인의 문제일까? 기업의 잘못된 SNS 미디어 홀보정책일까?

나도 공정무역을 지지하고, 알고지내는 귀농한 선후배도 꽤 된다. 농민이 노동한만큼 그에 대한 댓가를 받는 것 또한 지지한다. 100미터 안에 카리부 커피점이 있으면 바로 앞에 다른 커피점이 있더라도 카리부 커피를 마실 것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자기자신을 '착하다'라고 자칭하는 사람은 믿지 않는다. 고로 나는 '착한 카리부'미투데이/블로그/트위터를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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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기민원

2010/03/03 23:52 2010/03/0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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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스카이프 블로그 이벤트 관련해서 그전에 생각났던 것을 정리해서 쓴글입니다. 일단 이벤트 공모글입니다. ^^

1. 이 스카이프 블로그에 대해 의견


먼저 다른 제품블로그에 비해 스카이프에 대한 다양한 사용 예와 제품에 대한 다양한 컨테츠가 부족한 것 같음.  좀더 다양한 계층에서 스카이프를 사용후 그에 대한 후기 및 의견들이 블로그에 올라왔으면 합니다. 그 내용들을 보고 사용하는데 참고 했으면 해요.

2. 스카이프폰에 대해 의견


벨킨 등의 인터넷 폰을 보면 영어로 되어있는게 보이는데요. 이런것들은 한글화 할수 없는지?
다른 인터넷폰(lg, kt)등의 인터넷폰들은 한글이 되어있던데, 이런것은 불가능 한건지?
만일 벨킨 인터넷폰 등을 샀을때 한글화가 안되어 있어서 다양한 기능을 못 쓰는건지 걱정도 됩니다.

3. 다른 메신저, 블로그 서비스 플러그인 혹은 위젯등에 생각은 없는지?


스카이프의 경우 해외에서는 유명한 서비스인데, 국내에서는 전혀 유명세를 타지 못하고 있는것 같음

이에 대한 방안으로 다른 메신저(네이트온, msn, gtalk등)에 플러그인 등으로 참여하거는 건 어떤지? 아니면 블로그 서비스에 친구들에 상태에 대한 위젯등을 단다거나..  혹은 블로그에서 직접 블로그 주인에게 전화를 할수 있는 플러그인 서비스, 블로그에서 댓글이 스카이프 메신저로 직접 연결되는 플러그인 등등 들을 생각해볼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이메일 : yupmin at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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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기민원

2009/06/18 12:41 2009/06/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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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 저런 화끈한 울 회사 관련 글들이 불 붙고 있다. 비판의 수위는 개념치 않는다. 언제나 정도만을 갈 수 없기 때문에, 아니라고 하면 같이 서로를 비판하거나, 그렇게 비판하면서 새로운 대안을 찾으면 되기 때문이다. 변증법적으로 변화발전하는게 블로그 스피어다.

근데 요즘 몇 분들은 아주 소설을 쓴다.

어떤 블로그(?)가 '다음블로그뉴스 추천을 조작했다'고 근거없는 설을 올렸는데...

이런 팩트의 왜곡에 대해 회사대표가 그에 대한 답변을 했음에도...

MBC 스페셜 '최민수,죄민수, 그리고... 소문' 과 태터앤미디어

자신의 해석 실수 인정하지 않는다.

다음블로그뉴스는 로그인을 하고 혹은 안하고 추천을 누를 순 있다. 로그인을 하고 누르면 추천을 누른사람에 정보가 같이 뜬다. 추천이 11이었을때, 5명의 누른 사람 정보가 보인다면, 6명은 로그인 안하고 추천한 사람이다. 그러니깐 누른 사람을 알수가 없다. 다만 아이피가 같거나 하면 두번 누를수가 없다.

근데 어떤 블로그(?)는 그것이 아마 삼성핸드폰 마켓팅을 한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추천을 했다고 써버렸다. 시덥지 않은 글에 6개의 비로그인 추천이 있을수가 없다면서...

재미있는건 그 어떤블로그(?) 시덥지 않은 그 글(추천수를 조작했다는)에는 10개의 추천이 있었다. 그리고, 7명의 로그인한 추천과 3명의 비로그인 한 추천이 있었을때, 당신의 글은 시덥지 않으니 3개는 아마 당신이 PC방을 돌면서 자추(자기추천)을 했다고 내가 자의적으로 주장한다면 그 사람은 뭐라 대답할까?

또한 다음블로그뉴스 비로그인 추천이 변경된 것이 언제인데...이제와서... 그것이 회사가 욕먹을 이유라니...

또 파트너들이 겨우 '자추'나 할정도로 한가한 사람들이 아니다. 직장에서 빡세게 일하는 분들도 계시고, 그 분들도 블로그계에서는 오랫동안 블로그질들을 하셔서 인위적인 붐업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 분들이다.

이렇게 답변하면, 회사직원들이 추천을 눌렀다고 할까 싶다.
근데 어떡하지 돈주고 회선을 더쓰는 공유기라, 아이피가 하나다. 진짜 인위적인 추천을 하려고 했으면 바쁘신 파트너 분들 시키겠냐? 고정아이피 신청해서 우리가 누르지.

근데 중요한건 오늘은 다른 블로그가 그 사실을 받아서 조작했다고 글을 써버렸다. 다른 어떤 블로그 가면, 기정사실이다. 추측이 사실이 되는 순간이다.
http://blog.naver.com/ldj0896/70042453507

삼성 햅틱이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삼성이라는 국내 최대의 대기업이 만든 고가의 핸드폰. 작년 하반기 이 핸드폰에 대한 사용기들이 블로그를 도배하게 된다. 말그대로 물량공세이다. 사실 그 이전에도 얼리어댑터라는 이름을 내세워 돈받고 포스트 하는 사람은 많았다. 하지만 블로그의 특성상(이건 조금 뒤에서 다루겠다.) 사람들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나갔다. 그런데 블로그 스피어 대표적으로 다음 블로그 뉴스에 그놈의 삼성 햅틱, LG엑스노트 관련 포스트들이 IT주제에서 상위권을 독식하게 되니 반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 이전에는 상업화에 대해서 별로 생각하지 않다가 온갖 부조리들이 다 들어나게 된다. 대표적인 예로 다음 블로그 뉴스에서 인기글 만들기를 들수 있다. 알고 보니 태터 앤 미디어 라는 회사가 있는데 회원들 끼리 인기글로 추천해서 올리는 것이다. 한마디로 지들끼리 다음 블로그 뉴스 IT부문을 다 해먹은게 탄로가 나게 되고 태터 앤 미디어는 여기저기서 두들겨 맞게 된다.
이렇게 매도되는 것이다.

블로그가 언론이면 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라도 하겠건만... 이건 뭐 방법이 없다. 이렇게 퍼진거 하나하나 대응하기도 힘들고...

제발 자신의 포스트에 쓰는 글에 책임감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딴지일보에서 일하면서 떡밥들 많이 던졌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팩트는 다 확인하고 글을 썼다.

블로그가 미디어적 위치를 오를수록 더욱더 자기 채찍질을 가해야 할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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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기민원

2009/02/19 00:40 2009/02/1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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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ting Hill - Portobello Market

다행히도 올해 5월 환율 1,000원대 유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직도 회사 동료들은 제가 사진 하나 안보여준다고 혹시 거짓이 아니냐 합니다.)

파리랑 런던을 다녀왔는데요. 오늘 유선방송에서 <Notting Hill>을 하더군요. 참 좋아하는 영화 중하나에요. 이거 유선방송에서 나오면 틀어놓고 계속 봅니다.


이 장면을 특히나 좋아하는데요. 주말마다 열리는 Portobello Market을 예술적 경지로 올린 장면이죠. 제가 갔을때는 거의 끝물이라 그런지 저 장면처럼 북적이지 않았습니다. 찍은 사진을 보니 별로 없더군요.

노팅힐 거리 바닥에 노는 이들

노팅힐 거리 바닥에 노는 이들

참 영국스런 사진이라면, 좀 웃기지만 5월의 따뜻한 해볕에 저렇게 자유롭게 노니는 저들이 부러웠습니다. 땅그지도 아니고... 노팅힐 사진이 이거 밖에 없군요. 아깝...^^

그래도 영화 삽입 컷처럼 아름다운 거리였던것으론 기억이 납니다. 종종 해외여행갔던 티좀 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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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기민원

2008/11/30 23:44 2008/11/3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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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이나 - 이주영

향뮤직에서 <크크섬의 비밀 OST>사려다 1500원 배송료를 아끼려다 하나 뭐 살까 살펴보다가 빵 컴필레이션 앨범을 보자니 이 사람 노래가 생각이 났다.

앨범이 없어서 겨우 찾은 노래영상

짜증이나
-이주영

왜 그럴 수 없는지
왜 그렇게 못하는지
난 너무 짜증나
아무 대책 없어 더욱 짜증나

왜 아직은 힘든지
왜 눈치를 보는지
난 너무 짜증나
아무 생각 없어 짜증나

하나 둘 셀 수 없이 많은 핑계들
자연스럽게 자랑스럽게
너와 눈을 마주치고 싶은데
난 너무 짜증나
아무 대책 없어 그래서 더 짜증나

짜증이 나
키스할 수 없어서
짜증이 나
집이 너무 멀어서
짜증이 나
널 곁에 두지 못해서
짜증이 나
너랑 같이 못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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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9 12:12 2008/08/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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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다. -_-

아래 인터넷 강의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고환율 정책으로 주식폭락되고, 주식폭락의 지금 시기에 연기금으로 땜방하고, 이건 시바 우리 돈을 외국인에게 그냥 갔다 바치고, 결과적으로 강만수, 이명박 정권이 싸논 똥을 우리가 치워야 할판이 되는 것이다.

아래 강의 간단요약

1-1. 인위적 고환율 정책 -> 대기업 중심의 수출 증대 -> 경제 활성화/선순환이 일어날것이다(기획재정부 예상)

그러나 실상은...

1-2. 인위적 고환율 정책 -> 수입물가, 국제가격이 좌지우지, 원자재, 곡물, 석유 상승 -> 물가 상승 초래

그러므로 물가를 잡기위한다면서 고환율 정책은 2MB 경제 정책의 허구성을 폭로

2. 물가상승 -> 소비/투자 위축 -> 생산 위축 -> 내수위축 -> 고환율정책(반복) -> 스테그 플레이션

3. 석유가격인상(오일쇼크에 취약한 우리나라) -> 주식이 폭락 -> 외국인의 주식 매도(달라의 수요 증가) -> 환율이 상승(달라 매입)

4. 물가상승을 막기 위해 인위적 저환율 정책(달라 매수) -> 외환보유고 낮아짐, 환율 하락으로 인한 외국인의 주식 매도 -> 주가 개박살 -> 외환보유고를 외국인들에게 비싼가격으로 가져다 받침

5. 주가 개박살 -> 정부의 연기금으로 주식투자로 주가하락 막음
이런 현상의 결과는
  1. 인위적 고환율 정책이 물가상승과 외환보유고를 고갈시키고, 그 고갈액을 연금으로 돌려막기
  2. 부동산 시장의 침체, 내/외적인 요인으로 장기적인 자산위기로 부동산 경기 악화 및 순환
  3. 장기적인 이런 반복적인 경기악화로 스테그 플레이션, 살기 어려워 진다. 2차 IMF 위기
가 되는 것이다.

70,80년대 고환율 정책을 쓰는 강만수를 장관으로 앉히는 이명박도 참 사람이 엉망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튼 맨날 헛갈리는 현 경제상황을 잘 이해했다.
재미있는 것은 요즘은 이런 인터넷 강의로 교육으로 정치 / 경제를 배운다는 것이다. 허참..
아무튼 꼭 시간내서 보길... (다음 글도 볼만함 : 이제야 한국경제 위기를 알아차린 듯. 그러나 늦었습니다.) 이 척박한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공부를 해야 한다. 이 딱 꽉 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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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0 22:04 2008/07/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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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서(2008-06-30)

21:39:54


F0000024.jpg

21:37:04

뉴코아-이랜드 파업투쟁 1주년 승리 결의대회 및 문화제

F00000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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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기민원

2008/06/30 22:49 2008/06/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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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주국제영화제를 못가기 많이 안타까움...T-T
여기 있는건 다 가본데!! 전주국제 영화제 스텝 2년간의 산물.
자세한 장소는 검색해서 가길 바람 대부분 나온다. ^^
이 리스트를 이번에 영화제를 가는 분들께 바칩니다. (보통 전주영화제 자주 갔던 분들은 알만한 곳이니 함부로 깝치지 않겠음, 진짜 소박한 리스트)

그러나 히밤... 대충 검색해봤는데 미치겄구먼..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blog.naver.com/for40 에서 가져온 이미지입니다. 진미집 돼지고기


1. 전일슈퍼 *****
- 전주시청 근처에서 물어서 간다.(10분거리)
- 가맥(가게맥주, 1,300원) 판매
- 북어포 구이(?)가 좋으나, 7~10시 대에는 사람이 많다.

2. 옛촌 막걸리 *****
- 택시를 잡아타고, 본병원앞아서 내려 길을 건너, 훼미리마트 옆 골목으로 들어가 오른편
- 한상 막걸리/소주에 안주가 아주 푸짐하게 나옴(얼마나 푸짐한지는 눈으로 확인)
- 5~11시까지 사람이 많으면 쥔장 꼬셔서 밖에 테이블 만들어 달라고..ㅋㅋ

3. 진미집 ****
- 택시를 잡아타고, 진미집하면 내려준다. -_-
- 사람이 다 찼으면, 건너편 "오원집"에 가면 된다. (난 오원집이 더 낫다고 생각)
- 고기 및 여러 싼 안주에 선술집

4. 광장식당 *****
- 시청에서 영화의 거리쪽 방향에 GS칼텍스 옆 죽집에서 오른편 길건너 있는 허름한 백반집
- 4명이 가면 좋음(두당 5천원)

5. 콩나물 국밥집 씨리즈 *****
- 두레박 : 맛있음, 시청에서 메가박스로 가는길 오른쪽길에 작은 콩나물 국밥집
- 왱이집 : 양많음, 택시 잡아타고 왱이집
- 엄마손 : 약간 매움, 택시 잡아타고 남부시장 엄마손, 시장안으로 들어가니 물어물어

6. 남부시장 진미집 *****
- 소바와 냉면류를 파는데 맛있음
- 택시 잡아타고 남부시장 진미집

7. 이레면옥 ****
- 영화의 거리 근처 동문거리쪽, 물어물어가도 되고, 모르면 택시
- 갈만탕, 냉면 짱!!

8. 계수나무 ****
- 이레면옥 옆골목으로 물어물어
- 홍합짱뽕 죽임. 보면 암. 양이...
- 점심으로 딱!!

9. 뮤직뱅크 *****
- 전북대 구정문에 내려서 정문을 등에 지고 전진 물어물어 대충 왼쪽 2층이상에 있음
- 간단한 술과 춤을 추고 싶다면 여기 췩오!!!
- 서울의 클럽과는 다른 자유롭고 편하고 흥겨이 놀수 있는...

10. 다락방 *****
- 전북대 근처 택시 잡아타고 다락방이라고 얘기하면 알아서 내려줌
- 아마 6,000원 뼈해장국(그릇안에 10개가 넘는 뼈가 들어있음)
- 배고플때 가야...

11. 마차집 ****
- 영화의 거리에서 물어물어(검색해보삼)
- 비사벌 여관에서 한양불고기 골목으로 들어가면 됨.
- 양념족발이랑, 갈비, 쥑이는 미역국과 파무침
- 자리가 적어서 만석일때가 많음, 기다려서 먹길 바람

12. 통집 *****
- 택시타고 전북대옆 통집 데려달라고 하면됨.(설명불가)
- 싼가격에 술안주와 국수가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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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기민원

2008/04/24 17:56 2008/04/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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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총선의 결과는 뭐 어떤 해석을 하더라도 "캐막장" 단어 외에는 생각나지 않는다.

세상이 변할수 있다는 "희망"은 꿈도 꾸지 못한다. 세상을 바꿀수 있는 주동력인 20,30대의 보수화, 무관심, 아니 통틀어서 "캐막장"화는 어느정도 민주화되었다던, 김대중, 노무현시대부터 눈에 뻔히 보였던거 같다.
자신에게 무리한 경쟁임에도 뻔히 알면서, 변화하려고 하지 않고, 일신의 안위에만 뛰어드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그들이 무섭다는 생각을 했다. 나같은 경우 그들에 비하면 아웃사이더였고, 상대적 이상주의자라고 낙인찍혀서 논외대상이 되기 일쑤였다.(나 같은 사람을 이상주의자 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근래에 "천원돌파 그렌라간"(제작 가이낙스)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봤다. 복고풍 열혈로봇물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그보다 더 재미있는 점이 이 애니메이션에 보인다.
이 애니에선 "나선", "드릴"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나선이라 이거 "변증법"을 얘기하는 거다. 끝내 무한 발전을 믿는 세력(나선족)과 무한 발전뒤에는 종말 뿐이라 변화발전을 막아서는 세력(반나선족)의 싸움이 이 애니메이션의 주축이다.

보수화 국가의 대표주자 일본의 TV애니메이션에서 변증법이라니... 게다가 그들은 소수에다가 불가능한 현실을 극복하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끝내 혁명에까지 성공한다. 물론 아무 것도 모르는 주인공이 적과 싸우면서 크는데 보통 초반에 만난 적은 친구가 되고 갈수록 말도 안되는 적이 나타나서 싸우지만 그냥 마초적 혹은 말초적인 애니메이션이라 평가하는 건 아닐듯 싶다.

이 애니메이션의 중요한 지점중 하나는 "희망을 버리지 말고 끝까지 싸우자"였다. 백 대 일, 천 대 일, 만, 백만, 억 대 일의 확율일지라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맞다.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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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기민원

2008/04/10 02:46 2008/04/10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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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라고, 남에게 바라는 만큼 자신도 그만큼 모법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제가 보기에는 24시간 1교대로 대통력직으로 수행하면 24시간 2교대의 시대도 금방 올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정책 발표는 영어로 해야겠죠?
李당선인 "모든 기업 24시간 2교대로 일하면 좋겠는데"

특히 "앞으로도 파업 안 했으면 좋겠다"며 가스와 전기도 끊는 총력파업도 불사하겠다는 민주노총을 압박하고 나서 향후 노·정관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 당선인은 이날 GM대우 생산라인을 둘러본 후 즉석에서 가진 노동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모든 기업이 24시간 2교대로 일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라며 "(과거 청년시절 인력시장에 나간 일을 회고하며)그때는 아침에 나가면서 일자리가 보장 안되니 월급이 적어도 매일 출근하는 게 소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직장에 들어와서 개개인이 내가 일하고 월급을 받지만 아무리 하급직 노동자라도 조직이 잘 돼야 자기도 잘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회사가 잘되니까 (GM대우는) 복직도 시키고 추가로 고용도 하는 것 아니냐. 5년째 파업 안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파업 안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서민을 위한 정책을 소개해 달라는 한 직원의 질문에 "일자리가 있으면 서민이 아니다. 고정된 일자리가 없는 사람이 서민"이라며 "부자들은 정책을 안 세워도 잘 해나간다. 일자리를 만드는 게 서민정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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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기민원

2008/02/01 14:25 2008/02/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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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들은 저항하는 것들을 노래하는 것들은 '민중가요'라는 호칭을 준다. 뭔가 보통사람들에겐 낮선 단어... 근데 돌아보면, 꼭 그렇지 않다.

요즘 CF에서 자주 들리는 Queen의 Under Pressure.
"압제의 밑에서" 란 다소 과격한 단어를 노래제목으로 가지고 있는 이 멋진 노래는 1980년 영국의 사회상을 보여준다. 사람들이 왜 거리로 나와야 하는가에 얘기한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퀸이 단순히 유명한 밴드이기만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 노래의 원제 제목은 People on Streets ( wikipedia Under Pressure ) 이었단다.

가사해석 : 이규훈님의 가사 검열 [가사 검열] Queen - Under Pressure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감상을 하시라.


요즘 우리가 막다뜨린 2MB시대.
옛날의 언어가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써의 문화적 저항이 필요한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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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기민원

2008/01/12 22:45 2008/01/1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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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화선생님의 분당론이 좀 황당하긴 하지만, 내 수준은 딱 이정도?
서로 맞지 않다면 분당도 나쁘지 않지만, 아직 아래의 산적한 내용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 분당하면 모든게 좋아질까? 특히 분당을 시켜야 할사람들은 대부분의 문제의 핵심들을 유발시키는 사상적 순결주의자들이 아닐까? 당원게시판에 저런 글을 볼때마다 아직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링크 : http://comm.kdlp.org/index.php?jact=art ··· 3D550179
제목 : 자주파 당원도 분당고민합니다
글쓴이 : 인파이터

어제 당게시판에 몇 년만에 글을 써놓고 잠도 못잤습니다
워낙 소심한 성격이라 당게시판에 글을 쓰는 일이 굉장히 부담스럽니다
또한 제대로 활동 한 번 해 본 적 없기에 자격지심도 상당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한 마디 의견을 다들 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먼저 몇 가지 중요사항을 말씀드리고 분당을 논하겠습니다. 정리해서 글을 쓰고 올리려 하다가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마구 적어내려가겠습니다

1. 지금은 조승수 당원 징계를 운운할 때가 아닙니다

당의 기강과 건강한 질서 차원에서 보자면 조승수 당원의 발언과 행위는 명백한 반당행위입니다. 하지만 지금 민주노동당의 상황은 기강 따위를 세울 처지가 아닙니다. 분당을 고민하는 마당에 기강 운운은 한가로운 소리입니다. 또한 분당까지 고민하는 당원이 적지 않고 박노자, 홍세화, 조승수 등등의 분들이 아무 고민도 없이 그런 말까지 하실 분들이 아닙니다. 얼마나 절박하면 그렇게 말했겠습니까? 기존의 당질서를 지키는 데 급급할 것이 아니라 정말로 신당을 창당하는 마음으로 현사태를 대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전진정파의 행태는 용납하기 힘듭니다. 조승수 당원은 적어도 당당히 자기 견해를 표현하고 선거운동을 안했지만 전진의 행태는 솔직하지도 못했고 음모적입니다. 비도덕적입니다.

2. 자주파는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합니다

저 자신이 한 때 자주파 지도부를 세우기 위해 당게시판에서 열심히 활동한 바 있습니다. 그때 제가 한 말은 "김창현 당원과 이용대 당원에게 기회를 주자"였습니다. 기회는 주어졌고 기대는 무너졌습니다.
혹자는 일부세력의 분파주의 등을 들면서 책임을 전가하려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민주노동당에 정파 갈등이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자주파에게 주어진 기회는 그 갈등까지 극복해서 획기적 당발전을 이루고 실천적 결과로 모든 부당한 비난을 잠재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주파는 결과적으로 실패했습니다. 지도부를 책임진 입장에서 다른 누구를 탓해서는 안됩니다. 전적으로 책임을 인정하고 지휘부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물론 이는 모든 자주파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지도급에서 책임진 분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모든 자주파는 물러나거나 입을 다물거나 당을 나가라고 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그것은 가당치않은 연좌제입니다. 책임소재를 공정하고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창현 당원이 비례대표로 거론되는 것은 반대합니다.책임지는 모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3. 권영길 후보를 문제삼는 것에 대해 반대합니다.

후보 한 명 바뀐다고 해서 생기지 않을 문제였다면 역설적으로 민주노동당은 별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후보가 누구였더라도 대동소이했을 거라고 봅니다. 후보를 문제삼으면서 종북주의와 분당을 운운하는 분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야 합니다. 전술적인 문제와 근본문제를 동일시하는 의도가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과연 그러한 부당논리를 펼치는 것에서 비인간성을 느끼지는 않는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
이제 분당문제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자주파도 분당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저 자신부터 과연 정파연합당이라는 게 가능한 것인지 수없이 회의했습니다. 당활동이 꺼려지는 데에는 솔직히 이 부분도 큽니다. 저는 학생운동 이후로 더 이상 소모적인 정파 갈등으로 인간성과 정신을 갉아먹히는 일을 당하고 싶지 않습니다. 정파 갈등 문제로 저는 인간관계에 치명적 상처를 입은 후로 모든 인간 관계를 두려워하게 된 사람입니다.
사람을 사귀거나 좋아함에 있어서 굉장히 적극적이고 낙관적이었던 스무살의 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극심한 정파 갈등이 그칠 줄 모르는 당을 보면서 사실 근처에 가기도 싫었습니다.
자주파를 욕하는 분들은 정파적 폭력을 자주파에게서만 느꼈겠지만 자주파인 저로서는 그 반대의 경우도 느낍니다. 그래서 진지하게 고민해왔습니다. 과연 이대로 당이 유지되는 것이 옳은가하고 말입니다. 반민족과 반북을 신념으로 삼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옳은가하고 말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자주파도 진지하게 분당을 고민해야 합니다. 몇명 징계하고 출당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심상정 의원이 언젠가 말한 것처럼 제정파를 녹여내는 용광로로 당을 만들 수 없다면 굳이 지지부진하게 당을 유지해야 할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기왕에 제기된 분당 고민이라면 자주파도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대충 봉합하고 지나갈 일이 아닙니다.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분당밖에 답이 없다면 분당해야 합니다. 반대로 분당은 절대로 답이 아니라고 한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2. 분당고민의 첫번째 화두-이북과의 관계 설정입니다.

종북주의가 문제라고 합니다. 저는 이 주장에 반대합니다.

첫째, 민주노당의 문제는 종북주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박노자씨도 잘 지적하셨습니다. 박노자씨는 좌파민족주의(종북주의와 다른 개념이지만 비슷한 세력을 지칭)를 청산하는 문제는 민주노동당 혁신의 시작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다른 문제가 산더미처럼 있다는 것이지요. 정작 종북주의가 문제라고 지적하시는 박노자씨나 홍세화씨도 독도사건이나 북인권 및 핵무기 비판문제, 당원정보유출해위 등의 몇 가지 사례밖에 들지 못합니다. 이 사례들은 상징적일 수는 있으나 민주노동당 침몰의 결정적 근거가 되지는 못합니다.

둘째, 종북주의(아마도 북조선 노동당 지지 입장)을 문제삼는 것은 남의 신앙을 문제삼는 것과 똑같습니다. 유물론적 입장에서 유신론자는 진보라 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불교신자도, 기독교신자도 진보적 실천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교인들과 연대함에 있어서 부처를 섬기거나 예수를 섬기는 것을 문제삼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정치적 실천이지 머릿속 신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사파가 문제라면 구체적 실천행위를 일일히 비판하면 그만입니다. 그들의 머릿속을 뜯어 고치려 하는 것은 반인간적 폭력행위입니다. 개인적으로 그가 조선노동당을 지지하든 김일성 김정일을 숭배하든 상관할 바 없습니다. 그의 정치적 실천이 그로부터 비롯되는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정치적 실천 문제를 근본사상으로부터 환원해내려는 것은 관념론에 불과합니다. 그것은 실천속에서 사상이 혁신될 수 있다는 진보적 신념에 반합니다. 모든 것은 실천으로 말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사파들이 여전히 반한나라당 연대에 미련을 가지고 있다면, 그래서 그런 실천행위를 한다면 그것을 비판하고 근절하면 됩니다. 하지만 "그게 다 주사파라서 그래"라는 식으로 환원하는 것은 관념론일 뿐입니다.
우리 운동에서는 그런 공리공담의 사상투쟁이 너무 많았습니다. 사상투쟁도 실천을 매개로 해야지 실천과 동떨어져서 진행해서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주파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는 남습니다.
주체사상을 신봉하건, 조선노동당을 따르건 문제삼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민주노동당의 당원이라는 것이고 민주노동당의 당원으로서 가지게 되는 역할에서 이북에 대한 현실적 입장을 어떻게 취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대중과 양심세력이 북에 대한 일방적 추종 혹은 지지를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대중추수주의가 아닙니다. 남한의 명백한 현실조건에 대한 주체적이고도 과학적인 고려입니다. 남한대중의 감수성과 눈높이를 무시하고서 대중정당을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민주노동당의 당적 실천에서 대북관 때문에 큰 문제가 된 적이 있다는 말은 아닙니다. 자주파가 공식적으로 가져야 하고, 실제로 가지고 있는 대북입장은 평화통일의 파트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남한을 이북식 사회주의로 만들자거나 이북사회주의의를 지지엄호하기 위한 방편으로 통일을 고민하는 입장은 적어도 실천적으로 제시된 바가 없습니다. 그런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는 사람을 뭐라 할 수는 없고, 뭐라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것이 당적 실천이 되지 않으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정치적 실천에서 종북주의를 보인 적이 없다 하더라도 종북주의 비난을 무조건 거부하고 볼 일은 아닌듯 합니다. 주체사상을 지지하고 조선노동당을 지지한다 하더라도 이북을 완벽한 유토피아로 여길 필요는 없습니다. 주체사상도, 이북 사회주의도 역사적 산물입니다. 역사적 산물이라는 것은 역사적 한계를 가진다는 의미입니다. 당연히 비판지점도 있을 수 있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이북 사회주의의 정수를 계승한다고 하더라도 결코 남한에 그대로 이식하는 형식은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철저히 남한의 구체적, 주체적 조건에 근거해서 이북 사회주의가 가지는 한계점을 인식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따라서 이북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성찰할 수 있는 것도 당연합니다. 문제는 많은 당원들과 대중들이 주체사상파를 무뇌아쯤으로 생각하고 비판의식도 없고 대화와 토론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부당하고 말도 안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도록 한 데에는 주체사상파도 책임이 있습니다. 과연 남한의 구체적, 주체적 입장에서 이북사회주의를 비판적으로(계승과 혁신의 관점으로) 연구하고 발표한 일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오해이든 억측이든 이 문제를 풀 책임은 주체사상파에게 있습니다.
이북사회주의는 토씨 하나 바꿀 필요없이 남한에 이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그런 생각은 주체사상과도 인연이 없다고 보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 제가 한 이 말에 대해서 항간에는 사상적 순결성이 의심된다느니 하는 말이 있을 줄로 압니다. 그런 순결성은 지키고 싶은 사람만 지키면 됩니다. 민주노동당에는 필요없는 순결성입니다. 당적 실천으로만 제기되지 않으면 그런 순결성도 문제되지 않습니다만, 그런 이상한 순결성이 아니라면 주체적이고 비판적인 고민의 결과물이 필요합니다. 만약 이상한 순결성을 지키고 민주노동당에서도 실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분당해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분당하지 않는 것은 음모적 작태일 따름입니다. 그런 세력이 있으면 정치적으로 솎아내면 되는 일이지 분당을 한다는 건 빈대잡자고 집태우는 격입니다.



3. 모든 근본주의, 순결주의와 결별해야 합니다.

종북주의가 문제가 된다면 그것은 순결주의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근본주의자, 환원주의자, 순결주의자와는 본래 대화와 토론이 되지 않습니다. 자주파 중에도 분명히 근본순결주의자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정파를 막론하고 존재하는 문제입니다. 이 부분은 홍세화 당원도 지적했습니다. 평등파 일각에서도 사회주의적 원칙 운운하며 북유럽 사민주의를 깔아뭉개곤 합니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비판이 아니라 근본주의적이고 관념적인(사회주의 원칙 어쩌구 저쩌구) 공리공담에 불과한 논의를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홍세화 당원도 근본주의의 오류에 빠져있기는 매한가지입니다.
머릿속 사상, 종북주의를 문제삼는 것, 문화적 태도를 문제삼는 것은 근본주의적 오류입니다. 자주파라고 해서, 주체사상파라고 해서 비이성, 비합리에 빠져 있다고 보는 것은 하나의 사상적 근원으로 사상전반을 일반화하는 오류입니다. 아마도 근본사상에 의해 사상전반이 완벽하게 통일되어 있는 인간은 초인이라 할만큼 드물 것입니다. 사회주의를 신봉한다는 사람은 과연 자본주의적 사상경향이 없는지, 자유주의자라는 사람은 과연 반자유주의적 경향이 없는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물론 모든 경향을 다 인정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최소한의 판단제한선은 필요합니다. 그것이 홍세화 당원이 스스로 말한 신자유주의 반대, 한미FTA반대 등등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머릿속 사상과 문화적 태도를 근거로 척결과 청산, 단절을 주장하는 것은 스스로 제안한 진보의 기준과 모순됩니다. 김일성 김정일을 숭배하든 말든 중요한 것은 신자유주의를 반대하고 FTA를 반대하는 것 아닙니까? 부처를 숭배하든 예수를 숭배하든 중요한 것은 신자유주의 반대, FTA반대 아닙니까? 북한을 추종하는 사람이 하는 행동이라면 그 어떤 것도 진보로 볼 수 없다는 생각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인지요? 오직 구체적 실천, 정치적 실천으로 평가하시기 바랍니다. 근본사상을 도려내려고 하지 마시구요.
당내에서의 패권적 행태도 주사파라서 그렇고, 학습부족도 주사파라서 그렇고, 대안에 대한 고민이 부족한 것도 주사파라서 그렇고, 성격 나쁜 것도 주사파라서 그렇고, 머리 나쁜 것도 주사파라서 그렇고, 인상 더러운 것도 주사파라서 그렇고, 짜장면 배달 늦는 것도 주사파라서 그렇고, 하는 식으로 몰아가는 것은 전혀 이성적이지 않습니다.


4. 민족문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이 필요합니다.

종북주의 문제와 민족모순문제를 동일시하는 경향, 한국사회의 민족모순문제를 인정하는 것을 종북주의와 한묶음으로 취급하는 경향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주사파와의 단절을 주장한 김규항씨 또한 "계급의 체로 걸러진 민족"에 대해서는 인정합니다. 민족모순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제국주의의 문제와 분단의 문제에 대해서까지 모조리 부정하는 민족허무주의는 전혀 실천적이지도 현실적이지도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민족문제를 백안시하던 일부 평등파 또한 한국사회에서 대중정당을 책임지게 되면 어쩔 수 없이 현실적으로 민족문제를 고민할 거라고 자신했습니다. 하지만 종북주의 청산 운운하면서 민족허무주의로 나아가게 되면 비현실적 노선으로 실패를 면치 못할 운명만 남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박노자씨의 "좌파민족주의와의 단절"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박노자씨는 '좌파민족주의=주사파'라는 이상한 등식을 사용하는 논리적 오류를 보입니다. 아마도 평등파에서 더 적극적으로 민족문제를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언제까지 자주파에게 그 과제를 밀어두실 건가요?


5. 하지만 당면 실천의 중심은 통일이 아니라 비정규직 해결입니다

제가 보기에 당내 지도급 인사중에 통일 지상주의자는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당원들이 그런 오해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대선 슬로건으로 코리아연방공화국을 내건 것은 패착입니다. 물론 취지는 이해합니다. 궁극적으로 만들어야 할 국가의 새 형식을 말한 것이지요. 민생과 민주주의가 해결되는 내용을 담는 형식 말입니다. 문제는 형식만 내세우고 내용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형식은 내용의 실천적 실현을 통해 구성됩니다. 내용없는 코리아연방공화국의 형식은 통일지상주의로 보이기에 딱 좋습니다.
지금 민중의 요구는 그런 형식의 제시가 아닙니다. 민생과 민주주의를 실현할 내용의 제시, 피부에 와닿는 구체적 대안입니다.
지금 민주노동당에서 관념적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 내용을 가장 실천적, 모범적으로 제시하는 단위는 경제민주화본부, 송태경 실장님인 것 같습니다. 오직 대안과 실천으로 말하자는 송태경 실장님의 절절한 호소가 당을 살리는 유일한 길로 여겨집니다.


6. 진실한 당을 보고 싶습니다

분당을 해도 좋고 안해도 좋습니다.
제발 진실한 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음모와 협잡이 난무하는 당이 아니라, 음해와 불관용이 판치는 당이 아니라, 인간성을 갉아먹는 적대의식이 아니라, 진실성이 생명처럼 자리잡는 당을 보고 싶습니다.

분당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정말로 진지하게 분당을 고민해 주십시오
분당을 반대하시는 분들은 정말로 철저하게 고민해 주십시오
대충 봉합하거나 화근을 묻어둔 채 냉소적 현실논리로 흘러가서 그나마 남아있는 진실성마저 질식시켜서는 안될 것입니다.

정말로 민중행복의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가
그런 실현을 위한 정당이 될 수 있는가
오직 그 실천앞에 용광로에 녹아드는 결의를 가질 수 있는가
과연 진보정당으로 정권을 창출하는 새 전략앞에서 낡은 정파들의
논리와 정파간 구도는 혁파될 필요가 없는 것인가
역사는 흘러가는데 언제까지나 엔엘 피디의 구도에 사로잡혀야 있어야 하는가

한국의 모든 정파는 작든 크든 모두 실천적 파산을 겪은 것 아닙니까
제발 모든 정파가 새로 태어나서
참신하고 새로운 진실을 보여주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어느 정파보다도 자주파가 선도적으로 그래야 합니다
그것이 주류적 책임감 아닙니까?

얼마전 어느 후배가 타정파 당원들을 향해 종파주의 어쩌고 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열정이 넘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런 경향이 자주파 지도부의 경향이 아니길 바랍니다
만약 진정으로 그리 생각한다면 솔직히 의사를 표명하고 분당을 고민하든 말든 해야 할 것입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자주파는 타정파탓을 하는 편협함으로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먼저 혁신하기, 먼저 반성하기, 먼저 책임지기...진실한 혁신과 실천으로 민주노동당을 거대한 희망의 용광로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십시오. 아마도 저 뿐만 아니라 수많은 당원들의
최후의 기대가 될 듯 합니다.

이대로는 미래가 없습니다. 철저한 비관이 필요한 때입니다.

스스로는 그런 위대한 혁신에 동참할 용기와 자신이 없으면서도
뻔뻔하게 한 마디 올렸습니다. 더 이상 오버하지 않고 자숙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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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기민원

2007/12/31 22:19 2007/12/3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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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이 점점 재미있어진다. 특히나 책사 홍국영의 활약이 재미있다. 성송연 이야기는 늘어져 재미를 반감시키는데 반해 겨우 우리의 기대주 홍국영이 채워주니 보는 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암튼, 오늘(7월 26일) 사극 "이산"의 얘기는 짧게 다음과 같다.
보스 역활인 정조의 할머니 정순황후(김여진)와 행동대장 화완옹주(성현아)를 중심으로 노론 신하들이 시전상인들과 결탁한다. 노론 신하들의 보호하에 시전상인들은 시장을 독점하고 이익을 취하는데, 궁내로 들어오는 물류(?) 장부를 조작해 부당이익을 취한 후 그 이익을 정순황우의 무리들과 나눈다. 정조가 난전(일명 노점상 상인들)을 허용하여 자율적인 시장질서를 만들자고 하자, 정순황후 패거리들은 반격을 준비한다.

엇! 이거 요즘 많이 들어오던 스토리라인이다. 시전 상인(기업인)들이 노론(정치권)의 비호아래 시장을 독점한 후 그 이익을 취해 뒤를 봐주던 정치모리배들과 나눈다. 물론 이런형식은 정경 유착의 기본 형식이지만, 때가 맞아... 현재 이슈화되어 있는 이거 딱 삼성비리 그대로 아닌가?
특히 비자금을 만들어내는 방법이 "부풀리기 혹은 거짓 회계조작"이라는 것은 봉건시대나, 자본주의시대나 다른게 하나 없다. 게다가 이건 탈세의 혐의가 있는 부분이다.

그때야 봉건시대니 자율적인 시장질서를 꼭 논해야 할 필요는 없다. 허나 지금 자본주의 사회에서 시장질서를 무너뜨리는 일등공신이 "삼성"임에 불구하고, 그 흔하디 흔한 자본주의자중에 그들을 비판하는 자를 보지 못했다.

이산 작가들은 혹시 삼성비리를 염두에 두고 각본을 쓴건 아닐까? 진실은 저너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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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기민원

2007/11/26 23:42 2007/11/2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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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랜(한사드)은 관객과의 대화인것 같은데, 그 낡은 기타를 들고 터질듯한 노래를 부른다. 노래는 나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Say It To Me Now

http://www.youtube.com/v/NXRwplFTh_Y

Say It To Me Now
-
Glen Hansard

I'm scratching at the surface now
And I'm trying hard to work it out
So much has gone misunderstood
This mystery only leads to doubt
And I didn't understand
When you reached out to take my hand
And if you have something to say
You'd better say it now

Cause this is what you've waited for
Your chance to even up the score
And as these shadows fall on me now
I will somehow

Cause this is what you've waited for
A chance to even up the score
And as these shadows fall on me now
I will somehow

Cause I'm picking up a message Lord
And I'm closer than I've ever been before

So if you have something to say
Say it to me now
Say it to me now
Say it to me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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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기민원

2007/10/25 12:14 2007/10/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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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느날 msn 메신저를 들어가보니 메일이 글쎄...
다 없어졌다. 털썩...그간 받았고, 보관했던 메일이 다 없어졌다. 휴지통에도 없다.

그간 아는 딴지일보에서 받은 온라인 기자 임명장, 어떤 지인과의 소중한 편지들, 딴지일보에 글송고하고 받은 찌질한 투고들 다 없어졌다. 아놔...

그래서 microsoft customer support에 문의 메일을 때려봤다.
답신으로 온 메일

안녕하세요? XXXX 고객님,
Windows Live Hotmail 기술 지원 서비스에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고객님을 도와 드릴 기술 지원 팀 [김수해]입니다.

고객님께서는 한동안 Hotmail에 로그인하지 않은 결과 보관하고 있던
메일이 모두 삭제되었으며 해당 정보를 찾을 수 있는지 문의해
주셨습니다.

업무에 사용하던 메일이 모두 사라져서 많이 놀라고 당황하셨겠습니다.

고객님께 도움을 드리기 위하여 xxxxxxxx@hotmail.com 아이디를
확인하였으며 그 결과를 안내드립니다.

고객님의 계정을 확인한 결과 계정에 장기간(30일 이상) 로그인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계정이 비활성화되면 전자 메일 메시지와 폴더가
모두 삭제됩니다. 그러나 계정 이름은 보존됩니다. 계정이 추가 90일
동안 비활성 상태로 유지되면 계정 이름도 영구적으로 삭제됩니다.

현재로서는 계정이 비활성화되면 메시지가 서버에서 영구적으로
삭제되므로 이러한 메시지를 복구해 드릴 수 없습니다. 또한 기술
팀에 문의한 결과 이러한 삭제된 메시지는 백업되지 않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려 서비스의 효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서버에서 삭제된 메시지를 복구할
방법이 없으며, 이러한 불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메일을 복구해 줄 수 없는 것에 대해 저희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부디 고객님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
드립니다.

현재 고객님께서는 계정을 활성화하신 후 Windows Live Hotmail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Windows Live Hotmail에서는 MSN Hotmail의
무료 전자 메일 서비스가 새롭게 개선되어 계정 비활성화 정책이
120일로 연장되었습니다.

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get.live.com/ko-kr/mail/overview

추후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려면 고객님의 Hotmail 계정에 최소한
120일에 한 번씩 로그인해 주십시오. MSN Messenger 또는 My MSN
등의 기타 MSN 서비스에 로그인하는 경우는 전자 메일 계정에
로그인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메일을 복구해 드릴 수 없는 것에 대해 저희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부디 고객님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합니다.

Windows Live Hotmail 기술 지원 서비스에 문의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면 지원 사이트
(http://support.live.com/)을 통하여 언제든지 다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고객님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Windows Live Hotmail 지원 팀 [김수해] 드림

아니 이것들이 장난치나...과연 어느 메일서비스가 30일 로그인 안했다고 메일박스를 다 지우나. 내가 가지고 있는 몇몇개의 메일서비스 어디도 함부로 개인 사용자의 메일을 지우지 않는다. 게다가 나는 hotmail 서비스를 이용할때 로그인 30일 안했다고 메일들을 지운다는 얘기를 어디서도 고지 받은 적없다.

그렇다면 30일동안 여행을 가서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한 사용자(특정 이유로 접근하지 못한 사람들)는 그 계정을 그냥 날려먹어야 하는가?
만일 지워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지운 파일들에 대해 백업을 할수 있는 시스템이라도 만들어 놓던가? 내가 가지고 있던 메일의 용량은(스팸 제외) 겨우 2메가였다.
大microsoft사가 쪼잔하게 2메가 아까와서 지웠다니 말이 안나온다.

만들었던 계정 다 안쓸련다. 바이바이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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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기민원

2007/10/15 12:02 2007/10/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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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의 정체는...

항간에 내가 알고 있는 "된장녀"란 허영심 많은 여성의 한 부류라고 알고 있었다.

된장녀스런 여성의 기억이 없는 것은 아니다. 웃기게도 나와 같이 일한 어떤 여성은 스타벅스 얘기를 입에 달고 다녔고 일은 지지리도 못했다. 게다가 남들이 싫어할만한 일만 해댔으니..
근데 난 스타벅스(혹은 커피빈, 파스쿠치)를 가끔씩 찾는다. 커피가 땡길때, 서울 안에서 그런데로 내가 기억하는 커피맛을 주는 커피집에 많지 않다. 지역마다 스타벅스보다 더 좋은 커피집이 있는 걸 알지만, 그것을 다 알만한 정보력도 없기때문에 대충 커피 땡길때 그런것들을 찾는다. 브랜드의 힘이지 뭐..

스타벅스를 찾는 이들이 허영심이 많다길래, 물론 남자지만, 나는 그런 허영심은 없었나? 돌아본다.

"된장녀"란 불명확한 개념의 창궐에 못마땅하긴 하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그저그런가 부다 했다. 또 들리기로는 누구는 그들을 꼴패미라 욕하기도 했다.

그런데 오늘에서야 깨닺게 된 사실은, "된장녀"란 돈 많은 남자에게 시집가려는 혹은 그런 남자만을 밝히는 여자를 말하는 거였다.

혹시나 내가 제대로 모르는가 해서, 지식인 서비스를 찾아보니, '얼굴도 못생기고 못난 놈이 돈 많고 잘생긴 남자 밝히는 년' 이란다.

아마 스타벅스에서 주리줄창 개기고 있는 몇몇 여성을 부르는 개념은 발전하고 발전해서, 남성성에 대적하는 이들로, 또 다시 '그 여성들이 바라는 남성상은 돈많고, 잘생긴 넘으로 전이'되었다. 그러더니 노현정이 현대재벌가의 아들과 결혼하다고 하니, 다들 된장녀의 새로운 표적을 노현정으로 고정시켰다.

문제는 공격하는 남자들의 이 "된장녀"의 개념의 중심과 서로간의 연관이 없다는 거다. 언제는 주제도 모르는 정신머리 없는 년이었다가, 언제는 공격적 패미니스트였고, 언제는 돈만 쫒는 여자들로 바뀌었다. 3가지는 어떠한 연관이 없는데도 말이다. (보라, 주제도 모르는 정신머리없는 여자들이 공격적 패미니스트이다라는 필연적 연관도 없다. 돈만 쫒는 여자들이 허영심이 많은 여성들인 절차적 전이 공식도 없다.)

그런데로 연관성이라면 "속물"이라는 개념이 아닐까? 근데 말이다.
이런 속물적 근성은 이 분들만 있는게 아니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자 하는 욕망과 그로 인한 상대적으로 좀더 높은 계급으로의 이동을 원하는 이들은 여자들의 특유의 성질이 아니다. 우리들 부모님에게도 필수도 존재하는 습관이고, 그들의 아들, 딸인 나도 아무리 세상을 다줄만큼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결혼이라던가, 함께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솔직히 상대방을 재력적 지위를 나도 무시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것은 그냥 우리들 대부분에게 그런 속물적 근성이 있는 것이 있다라는 사실로 끝내는 게 어떨까 한다. 다만 그것들의 차이가 좀 있을 뿐이고...게다가 노현정까지 연루된 된장녀의 구분은 거의 도덕적 관념에 가깝다.

문제는 이런 명확하지 않은 개념들이 정리도 안되고, 내용이 계속 변이를 하고, 남성과 여성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는 것이다. 도대체 이따위 논쟁꺼리도 안되는 것가지고 서로 싸워드는지? 실체도 없는 것가지고 이젠 고만 싸우자. 남성과 여성이 서로 사랑하기도 아까운 이시간들에 되도 안는 말싸움이라니...

거기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어떤 이의 행동이 그외의 이들에게 해를 주지 않는 이상 우리가 그들에게 도덕적 관념을 들이댈 필요는 없다.
시바 노현정이 돈많은 새끼랑 결혼하던, 천하의 꽃미남새끼랑 결혼하던, 우리가 관여할만한 일이 아닌거다. 돈있는 넘들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은 수많은 남자들에게 자격지심을 주는 것 같다.

아무튼 이번 노현정 결혼사건으로 인해, 무리하게 공격대상을 찾았던 이들, 누구누구를 된장녀라 부르짖던 이들이 노현정을 타켓으로 하면서 지들꾀에 지들이 넘어가게 생겼다.

그런데로 어떤 허영과 교만한 여성을 지칭하였던 개념은 무차별한 확장을 되풀이 하면서 사라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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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기민원

2006/08/08 21:02 2006/08/0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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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영화제 시작전 PiFan 팬카페 격인 "나홀로 피판"에 그 당시 비공식적으로 들리는 사실에 근거해서 글을 남겼다.

먼저 제가 리얼판타를 해서 현 피판을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걍 흘려보시면 될듯...
다만 영화제 스텝의 경험상 현재 피판의 여러가지 상황을 토대로 얘기좀 해보자면...

제가 아는 소식통으로 27일까지 마스터 리스트가 안나왔다고 합니다.
먼저 27일까지 주요 상영작 리스트가 안나왔다는 얘기는 현재 예매를 시작해도 중간에 주요 상영작의 상영취소작이 존재할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마스터리스트의 경우 보통은 한달 전에 정해지고, 2차 기자회견때 기자들에게 살포하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굉장히 늦었다는 얘기입니다.

이랬을 경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기술팀에 하중이 장난 아니게 실리게 됩니다. 프리뷰테잎을 가지고 자막을 맞추어도 실 필름에도 맞춰보는 것이기 때문에 일정상, 굉장한 압박이 생길수밖에 없을 겁니다. 설상가상으로 적은 편수도 아니고 250편인데...필름검색이나 일정에 맞춰서 할지 의문입니다.(아마도 영사사고는 필연일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마스터 리스트가 27일까지 안정해졌으니, 당연히 티켓카달로그도 늦어지는 건 어쩔수 없는 것이구요. 28, 29일날 아마 상영일정을 수정했을꺼 같고...

여기다가 더해진 상황이 최악의 조건이 급작스런 상영관의 변경인듯 합니다.
세이브존에 있는 극장의 상영관 수를 없앤듯 한데, 부천 상황으로 보면 세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1) 예산이 부족해서, 상영관을 줄이고, 지자체 상영관을 사용했다.
2) 지자체 상영관에서 자신들의 상영관을 사용하길 종용했다.
3) 판타스틱극장에서 상영관 대여를 거부하다.

아마도 1번이 유력한데, 거리상으로의 최악의 상영관이라 불려지는 오정구청을 사용하는 것과 상영관당 상영횟수를 늘리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확실하리라 생각합니다.
예산상의 문제로 상영횟수를 늘이는 것은 다른영화제에서도 자주 보여집니만..
2006피판의 하루 6회상영 각 상영당 텀이 2시간반이던데, 이럴경우 GV를 할 경우 상영후 GV를 포기 안하면, 다음 시간대 관람은 포기해야 할껍니다. 2시간 반이면 넉넉하게 해도, 다른 상영관으로의 이동은 거의 힘들다고 봐야 할껍니다. 리얼판타를 할 경우 비슷하게 운영했는데, 상영관이 모여있으니 생쑈를 해서라도 운영을 했었습니다. 예전 2004년 피판의 경우 각 상영작당 텀이 4시간이었습니다.

여기다 더해서, 셔틀 버스의 운행은 답이 안나옵니다.(현재 셔틀버스 운행일정이 안나온 이유는 자명하죠. 만약 제가 셔틀 스텝이라면 걍 그만둡니다. 컨플레임으로 나오는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끔찍할껍니다.)

집행위원장, 프로그램머와 기술팀장이 너무 압박을 받은 듯합니다. 그런데로 사고없는 안전운영을 해야 그래도 2005년을 극복했다 평가를 받을텐데...
10회라고 양적으로 팽창해서 무리하게 250편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거기다 현재 스텝들은 운영 노하우가 거의 없는 스텝들이니...(전주에 있을 때는 배워가기 바쁘신 분들이 바로 피판스텝들이었습니다.)

피판에 대해서는 나를 버린 조직이니 관심을 두지 말아야 하는데, 그래도 현재 영화제 스텝이다 보니, 관심이 안갈수 없네요. ---;

피판 스텝분이 여기에도 오시는 것 같은데, 피판 망하라고 이글쓴거 아님을 명시합니다. 비판으로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이 글을 쓴 날이 7월 1일이니, 딱 영화제 12일전의 예언이었다. 슬프게도 이 예언은 하나도 빼지 않고 맞아 들어갔다.

1. 티켓 카달로그는 인터넷 예매 시작 오랜 시간후 배포되었고,(9, 10일날 영화 주간지 별책부록 티켓카달로그 배포, 보통 영화제는 첫 예매 일주일전에 배포, 예매는 거의 20일~한달전)

2. 영사 사고는 셀수 없을 만큼 터졌다. 영화제 사무국안에서 공식적으로 파악이나 하고 있을지 모를정도였는데, 어떤 스텝은 나에게 자기내 상영관에서는 겨우 한번밖에 환불 안했다고 자랑할 정도니 말 다한거다.(전주 영화제는 작년 무사고, 올해 간단한 영사사고 하나 있었다.)

3. 상영횟수를 늘림으로써 상영작간격 시간이 줄어듬으로써 각 상영관간의 이동이 힘들어졌으며, 그로 말미암아 셔틀버스는 당대 최악이었다. 타봤냐고 타봤다...

딴건 다 그렇다고 치자... 상영사고가 터졌을때는 솔직하게 게시판에 공개사과를 올리고, 사유를 올리는게 관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자원활동가들이 리플달고 사과하는 영화제에 어떤 관객이 신뢰를 늘낄까?

암튼 뭐 예상대로 일 터졌다고 그렇게 기쁘지도 않다. 올해를 제발 잘 평가하고, 내년에는 내실있는 영화제가 되었으면 한다.

근데!!!

문제는 내가 본 몇일 전의 언론 보도였다.
기사링크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1361927

연합뉴스

<PiFan2006, 절반의 성공>

...생략...
PiFan2006에 대한 영화인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지만 PiFan측은 영화제 기간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평가와 관객 수의 비약적인 증가라는 결실을 거뒀다.
...생략...
영화제 관객 수도 지난해와 2004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상태. PiFan2006 사무국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13~18일 6일간 영화제를 찾은 관객 수는 15만9천여 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만6천 여명과 비교해 볼 때도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 2005년 총 관객 수 9만7천 명 보다는 6만 2천여 명이, 영화제 활황기였던 2004년 총 관객 수 8만3천여 명보다도 7천600여 명이나 많다.
...생략...

기사 링크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 ··· 00038146

스타뉴스

이장호 위원장 "부천영화제 기간중 수재민 발생, 안타깝다"

이장호 위원장은 끝으로 "금년 영화제에서는 작년의 2배에 가까운 관객이 참여했다"며 "이 모두가 영화제 관계자들과 관객들의 도움이라 생각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대충 밖으로는 15만명이라고 말한 셈인데, 여기 초를 치는 기사가 나왔다.
씨네21의 보도는 판이하게 다르다.

기사링크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40&article_id=0000004284

씨네21

부천영화제, 아쉬움 속 폐막

...생략...
- 관객점유율 약 32%… 운영 미숙과 잦은 상영사고로 관객들 불만 토로 -

제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지난 7월20일 폐막했다. 7월13일 개막해 8일간 계속된 올해 영화제를 다녀간 관객은 3만5천여명. 점유율은 32.21%로 집계됐다(19일 현재). 35개국 251편이 상영된 이번 영화제에서 온라인 예매와 현장판매까지 완전 매진된 상영은 6회로, 해당 작품은 <거트의 환상여행> <공포기형인간> <같은 달을 보고 있다> 등이었다.

초대 집행위원장인 이장호 감독의 복귀와 함께 새 출발을 각오했던 올해 부천영화제의 규모는 32개국 261편이 상영된 8회 때와 비슷하다. 그러나 국내외 게스트 수와 관객 수는 큰 차이가 난다. 2097명이던 게스트 수는 올해 68명, 51개에 달하던 완전매진 프로그램 수는 올해 6개에 그쳤다. 관객 수도 8회 때의 8만여명의 절반을 못 미친다. 게다가 수시로 발생한 상영사고는 어렵게 찾은 관객을 실망시켰다.

미스테리다. 한쪽에서는 3만 한쪽에서는 거의 16만...
잠깐 설명 하자면, 이 같은 숫자속에 함정이 있다.

먼저 영화제는 상영관 입장객수와 야외행사 + 이벤트 참가인원으로 영화제 참가인원수를 측정한다.

먼저 8회의 관객수를 보자면, 상영관 입장객 인원수 64,603명 + 야외 관객수 참가인원(1회에 2000명씩 3회) 6000 = 70,603명으로 대충 7만명이다. 여기에 행사 및 이벤트 참가인원수를 더하는데, 각종 자리수등을 참고하여, 12000명을 더해 8만 3천명이 다녀간것으로 되어있다.

그렇다면 10회 부천 영화제의 숫자노름을 보자면,
관객점유율로 보면 시네21측의 대충의 기사들과 게시판의 불평글을 보아도, 숫자가 맞는 것 같다. 그러니깐 (상영관 입장객 인원수가 영화 상영수가 극히 적고, 관객점유도 낮은 나머지 삼일에 각 상영들이 박터지지 않았음을 알기에) 영화제 전체 날짜속에서의 상영관 입장객 인원수가 많이 잡아야 야외 상영수 포함해서 5만이 넘지 않는다.
여기에 각종 이벤트 참가인원수가 아무리 많아도 만명을 넘지 않는바...(물론 10회 행사들이 많았지만, 우천 때문에 취소된 야외행사도 있었다.)

대충 10일동안 10회 영화제를 찾은 관객수는 진짜 잘쳐줘서 5~6만이라고 보는게 옳다. 거기다 중요한 것은 15만명의 인원수가 13일~19일사이니 15만은 인셈이다.

그러던 중 아주 결정타 적인 기사를 봤는데...

기사링크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 ··· 00023856

국정 브리핑

부천 영화제 관객은 배로, 티켓은 넉넉

...생략...
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총 35개국 251편의 작품들이 상영되었는데, 19일 기준으로 총 40개의 프로그램이 완전 매진되었으며 총 115,490 석의 좌석 중 37,199명(32.21%)의 관객이 참여하였는데, 다양한 야외행사 등 관객을 합치면 15만명 가량의 관객이 영화제를 찾았다.
...생략...
그러니깐 관람객수는 대충 4만명, 야외행사로 참가한 인원수는 11만명이 되는 셈이다. 영화제가 영화상영 관람수보다 야외행사로 참가한 인원수가 많아지는 셈이다.
진짜 코미디가 되어가는 생쑈를 부천국제 영화제 사무국에서 자발적으로 까발린 셈이다.

그럼 왜 부천 영화제는 상영작 관객수를 뻥튀기 하지 않고, 야외행사 관객수를 뻥튀기 한걸까? 건 야외행사 관객수는 정밀한 측정이 어렵기 때문이다.

보통 영화제들도 약간의 뻥튀기를 하긴 하지만, 부천은 너무 다급했나 부다. 들통날 거짓말을 자신있게 하다니...

이장호 감독 1회때 말아먹고 대충 물러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 뭐 한것도 없이 덤탱이 쓰게 되었다. 불쌍하기도 하여라...쯔쯧

그러나 저러나, 올해에도 부천영화제 국제영화제 평가에서 꼴등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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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기민원

2006/07/26 02:05 2006/07/26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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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내내 불안했다. 바랜 화면과 흔들리는 화면...
간혹 나오는 웃기는 장면들 조차 무겁게 다가왔다.

구타...
어느 집단에서는 구타라는 말은 외부에서는 옳지 않는 수단으로 여기지만, 내부에서는 필요악으로 다들 동의한다. 그리고 그 시작과 끝이 어딘지 모른다.
그리곤 다들 쉬쉬한다.

나?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되 본 일이 많았다. 그 억누르는 권력에 고개 숙이는 비참한 행동을 해보면 안다. 그게 막막한 고등학교나, 군대뿐일까? 대학때 느꼈던 비이성적인 국가권력, 다녔던 직장들에서의 일련의 사건들.. 구타라는 직접 폭력뿐만 아니라, 사회권위의 폭력은 구타의 폭력보다 무서웠다.
근데 말이다. 사실 그 보다 무서웠던 것들은 그것들을 쉬쉬하고 인정하는 보통의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런 폭력을 보면 참지 못하는 나의 성격도 성인이 되면서 내내 느겼던 폭력의 상처가 아닌가 싶다.) 구타하는 자와 유발하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구타, 유발자들, 쉬쉬하는 자들과 그것에 대항하는 자들만이 있다.

영화에서는 잔혹할 정도로 폭력의 관계와 행위들을 늘어놓는데, 그것을 보는 관객들은 내내 불편해 한다. 자신들이 이런 영화를 봤다는 것에 대해 불편해기도 하는데, 하지만 영화에서 보여지는 폭력은 우리가 매일 티비에서 마주하는 폭력에 비하면 다를 바가 없다. 누구를 꼭 만나고 싶다(?)라는 프로그램에선 매번 가부장적 가정폭력을 말하고, 범죄 재구성 프로그램에선 사회에 만연되고 있는 약자에 대한 폭력에 대해 말한다. 사실 영화에서 상세히 할뿐이지 다를바가 없다. 당연한듯 그런 폭력이 존재함을 알고 쉬쉬한다는 거다.(스포일러등은 굳히 말하지 않겠다.)

내가 영화를 보며 불안했던 것은 나도 모르게 그동안 수많은 폭력에 쉬쉬했던 나 자신의 모습에 대한 불안이다.

영화를 보면서 당연 이문식의 연기력에 놀라움을 느꼈다. 매번 코믹연기로 했던 역할이 이제는 깨질 때가 된거 같다.(요즘의 "백한번째 프로포즈"나 "공필두"를 보면 더욱 안타깝다.) 천진한 얼굴에서 나오는 폭력의 광기, 영화보는 내내 그의 얼굴에서 눈을 때지 못했다.

한석규의 연기가 다시 물이 올랐는데, 아무도 봐주지 않는다. 하얀 이를 들어내며 썩은 미소 날려주며, 멀쩡한 얼굴에서 보이는 비열함은 "주홍글씨", "그때 그 사람들"를 지나 그의 멋진 일부가 되는듯 하다.

성악교수의 이병준씨 아~ 어디서 찾은 보석인가? 역에 딱 맞는 그 사람이다.
그외 배역도 괜찮았다.

이 영화 때문이라도 원신연 감독의 전작 가발을 보고 싶어진다.

그리고 용각산...
아마 감독 자신이 만든 폭력의 난리판 속에 대한 그래도 최대의 유머가 아닌가 한다. 용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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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기민원

2006/06/12 02:06 2006/06/12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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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쉬

미국 이민 15년차인 LA에 사는 조진구씨는 그래도 이민 초기에는 희망차 있었다. 남보다 좀만 더 열심히 일하면, 남부럽지 않게 살지 않을까 해서였다. 처음에 한국에 남겨둔 처자식 생각에 잠못이뤘지만, 고것도 잠시 고된 노동앞에 장사없었다. 번돈으로 차츰 콜걸 과 술로 때우기 일수 였고, 접시닦이, 서빙해서 겨우 연 마켓하나도, 흑인폭동때 다 털리고, 보험금으로 다시 연 채소가게마저 동네갱들에게 그들의 용돈벌이창구 였다. 알면서도 인정치 않았지만, 당빠 미국이란 나라가 이민자들에게 낼름 열려 있는 나라가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끝내 모든 남은 돈 모두를 탕진하게 된 조씨, 겨우 막바지에 잡은 줄은 동남아시아 불법체류자들을 LA도시안으로 대주는 인신매매 일에 동참하는 것이었다. 하는 일이라곤 밴에 그들을 수송하는 일이었지만, 그렇게 쉽진 않았다.

한인 모임때 어쩌다 사귄 "김 리"라는 여인과 어느날 갑작스런 좆 발동으로 만나기로 한 밤...
운이 나쁘게도, 잡담하며 운전하던 흑인놈들의 차에 깔린 것이었다. 한국인인 나를 중국떼넘들이라 하지 않나, 그냥 깔고 뭉게고 간다 나를 두고 도망가겠다라는 떠들어 대더니만, 겨우 차밑에서 꺼내 병원에다 내던지고 가버렸던 것이다. 시발넘의 세상 15년차 이민생활이 이렇게 쫑나는 것인가? 아 오늘 대금으로 받은 수표도 현금으로 안바꿨는데...시바...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미국의 한 독립영화가 아카데키 작품상을 수상했다 해서 어렵게 시간을 내서 봤다. 물론 영화는 나오는 배우만큼이나 생각보다 그렇게 헐리우드스럽지 않았다.
영화의 제목처럼 처음 형사 그레이엄 워터스(돈 치들 분)가 처음 말하듯, 인간들은 서로에게 상처입히며(충돌을 하며) 살아간다.

인종문제가 아니라도, 인간사란 것 자체가 변증법이 아니더냐?
물론 미국에서의 인종문제는 어쩔수 없이 충돌할수 밖에 없는 문제다. 그래 '서로를 이해하고, 조그만 더 손을 내밀면 충분히 서로 잘 살수 있다'라는 감동적 결말로 가는 이 영화를 나도 감동적으로 봐야 하는데...

근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브로크백 마운틴에 비하자면 많이 부족하다.
핵심은 이 영화가 지금까지 범죄를 저질렀던 그들에게 아주 쉽게 면죄부를 준다는 거다.
인종문제를 들추고 논의화 하는 것은 좋지만 이 영화를 돌아보면, 이건 단순한 죄사함로만 문제의 해결점이 치닫는다. 동양인을 차로 치었던 흑인들은 나중에 불법체류 동양인을 풀어주고, 흑인을 증오했던 경찰관은 자신이 성추행했던 그녀를 위해 목숨까지 목숨을 건다.

이 영화를 보면 인종문제는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마음가짐만 다르다면 해결될 문제라고 선언하는 처지다. 아니 원래 이런 갈등의 해법이 서로간의 이해이긴 하나..
허나 과연 그게 전부인가? 이제 미국의 인종문제는 계급간의 문제와 결합해서 이제는 어떤 문제가 먼저인지 보이지 않는 처지다. 이제는 먹고 사는 문제와 결합된 인종갈등이, 서로에 대한 이해로 해결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하는 건 눈 가리고 아웅이다.
되려 영화를 보고 난 다음의 생각은 절대로 서로에 대한 이해로만은 해결되지 않는 확신감이다.(만일 감독이 이런 의도 까지 있었다면 썸업하겠다.) 물론 이 영화에서는 그런 이해가 뭔가 모르는 확신감을 주지만...
참 기독교적이다...

우리의 이민자 조민구씨도 그도 처음에는 악한 인종이 아니었다. 아메리카 드림을 찾아왔지만, 그에게 남겨진건 그 사회가 역활 지어준, 바로 인신매매의 한축을 담당하는 것 뿐이다. 이건 인종간의 차이 문제가 아니다. 좀더 비판적이라면 미국 사회가 왜 조민구씨에게 인신매매를 하게 되었는지 얘기를 해야 한다.

그러기에 되려 당 영화는 미국이란 자본주의 사회가 가질수 밖에 없는 문제를 인종문제로만 환원해버렸던, 바로 잘못된 문제제기일 확율이 높다.
그렇다
왜? 바로 그 해당 사회가 인종간의 갈등을 얼마나 부추기고 다른 문제와 어떻게 결합했는가가 핵심인게 옳다.
물론 인종차별에 관한 어떤 영화든, 모두 미국 인종갈등이 사회 구조의 특정한 문제라고만 말할 순 없겠지만, 제3세계인들이 보는 미국의 이런 면죄부적 애기는 현실과의 괴리감이 느껴진다.

그렇다 보니  "크래쉬"는 전체적으로 사회가 만든 차별을 계속 개인적으로 돌리려 한다.
그래서 크래쉬는 한참 보수적이다. 그러기에 브로크백 마운틴을 제치고 아카데미 작품상을 탄거다. 역시 짤없다...아카데미...

ps. 3월 21일날 쓴 글이다. 하고 있는 영화제가 바뻐 지금에서야 포스팅한다. 쓰고 나서도 쪽팔린다. 역시 글을 잘쓰려면 국문과는 필수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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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기민원

2006/05/25 16:39 2006/05/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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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잘 안퍼오는 데...퍼야겠다..

어제 노회찬의원의 연설中...

원본링크 : http://blog.naver.com/ahn7917/80023681964
#1

박씨는 암소 한마리를 먹고 있고
이씨는 짜장면을 먹고 있어
돈많은 박씨가 암소를 잡아먹고 돈적은 이씨가 짜장면을 먹는다고 누가 뭐라 그러진 않아
근데 옆에 김씨가 돈없어 굶고 있단 말이지

어떻할까?
모두 모여서 짬뽕을 먹어야 된다는 소리가 아니라.
이씨는 걍 짜장면 먹고
박씨가 쇠고기 한 점 떼주어 그걸로 라면이라도 먹게 하자는 것.

이게 민주노동당이 말하는 부유세입니다.

#2

고등학교는 당연 무상교육이며
대학도 합격만 하면 국가에서 모든 비용을 내는 것.

이게 민주노동당이 말하는 무상교육입니다.

선진국이니 가능하다구요?
국민소득 900불의 스리랑카에서도 하는일을
1,4000불의 우리가 못할리가 없습니다.

기회균등이란
배움에 있어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실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건 당연하지만
돈이 있건 없건 관계없이 똑같이 모든이에게 배움의 기회가 제공되어야 하지
돈이 많아서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건 결코 옳지 못한것입니다.

#3

돈이 많아서 비싼차를 사는데 뭐라 할 수 있습니까?
돈이 없어 다이아몬드반지를 못낀다고 불평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돈이 없어 치료를 못받아 죽을수 밖에 없다면 이거야말로 큰일입니다.
최소한 돈이 없어 치료를 못받는 일은 없게 하는 것.

이게 민주노동당이 말하는 무상의료입니다.

현재 수도요금을 만원 정도 내셨다면
그 수돗물의 원가는 세배인 3만원정도 입니다.
이런 수돗물을 시장원리에 따라 민영화를 한다면
최고급 20만원 짜리를 공급하는 ○○회사
10만원 미만의 중저가 XX수돗물
최저가라도 지금 원가이상일 ㅁㅁ회사의 물을 마셔야 할 겁니다.
근근히 만원으로 물을 해결하던 사람들이
3만원이 없어 물을 못쓰거나 목먹어 죽게 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 사회엔 이런것들이 도처에 많습니다. 국가가 세금으로 해결해야 할 일들이 이런것이구요.

#4

비정규직이 뭘까요?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하루8시간이 아닌 파트타임으로 네시간. 세시간등을 근무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말하는것이고 그렇더라도 정규직보다 임금을 차별 받아서는 안되는 것을 우리나라에서는 기업들이 노동력을 값싸게 살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똑같은 물건이 1000원, 500원짜리가 있는데 1000원을 주고 살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사회양극화에 관해 6년전 민주노동당이 출범 할 때
20:80이라고 말하던 것이 현재 10:90의 비율로 늘어났습니다.
20의 부자는 더욱 더 부자가 되고 80의 가난은 더욱 더 늘어났다는 말입니다.

#5

열린우리당, 꼭 한미FTA를 체결하고 쌀시장을 지켜내겠다고 합니다.
쌀뿐 아니라 경쟁력떨어지는 공산품들도 모두 먹힐 판에 이런 모순적인 말을 믿을수 있습니까?

내 처녀성을 지켜주면 결혼도 해주고 아이도 낳아주겠다는 말과 다름없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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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엽기민원

2006/04/21 13:12 2006/04/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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